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센터는 5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전주 독서동아리연합 운영자 등 30여명이 전주시의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전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운영자들이 초기독서동아리 인큐베이팅에 꼭 필요한 스킬 등을 익히게 함으로써 독서동아리에 대한 운영지원을 더욱 활발하게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동아리 운영자의 역할이 독서동아리연합의 탄탄한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워크숍의 커리큘럼을 올바른 독서법과 폭넓은 독서마인드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하영환(한국독서토론협회장)의 “독서동아리 진행스킬”, 황춘임(전주독서동아리연합회장)의 “장르별 독서토론 진행방법”, 조석중(리더스클럽 부회장)의 “독서동아리만들기에서 활성화까지” 등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조별로 배운 것을 활용한 독서토론 진행 실습 후에는 독서동아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거쳐 독서동아리 운영자 인력풀을 구축하였다.
전주독서동아리연합은 전주시민의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간단체로 현재 50여개 시민독서동아리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초기독서동아리 양성에 더욱 전력하여 20여개 독서동아리가 신규로 늘어날 예정이다.
성하준 전주시평생교육원장은 “독서는 평생학습의 가장 기본적인 영역으로 시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사회일수록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활발한 동아리활동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평생교육원, 23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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