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앞으로 역사입구에서 대중교통을 바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역은 2일 교통광장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승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남원역 교통광장 조성공사는 기차 이용객들이 버스, 택시 등 연계교통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광장에 캐스피를 설치하는 공사이다. 또 음용수대, 돔형 조경시설 통해 열차 승객과 시민들에게 산뜻한 분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남원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광장을 걸어서 지나야 했다. 특히, 비나 눈이 내리거나 짐이 있을 경우에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신성건설 박문규 현장소장은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일 경에 완공하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담당 : 홍보전산과 김전형(620-6041)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