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WTO 사무총장직에 입후보한 박태호 前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선거 운동을 지원하고, 우리 정부의 경제통상분야 외교활동 지원을 위해, 박태호 前 본부장을 대외직명대사직인 경제통상대사로 임명하였다.
ㅇ 임기는 1년(‘13.3.23.~’14.3.22.)이며, 업무상 필요한 경우 1년에 한해 연장 가능
대외직명대사 제도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민간인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하여 정부의 외교활동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 대외직명대사는 대사의 직명만을 부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특명전권대사(공무원)로 임용하는 ‘특임공관장’과는 다름.
박태호 경제통상대사는 지난 1년 2개월 동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경제통상외교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우리 국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WTO 사무총장 선거에는 총 9명이 입후보하여 4월부터 모두 3차례의 라운드를 거쳐 5월말 최종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이며, 외교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박태호 후보의 선거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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