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수출 활성화,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업무협력 MOU 체결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가 울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등 통상시책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3월 25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의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 체결의 배경은 최근 환율하락,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분야에 노하우가 많은 무역협회와 수출증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은 양측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맹우 울산시장과 안현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에서 △울산시의 수출 활성화 및 무역 전문인력 육성사업 △한국무역협회 해외지부를 활용한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사업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관련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세계경제에 대응하여 울산 수출을 꾸준히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대기업보다 수출여건 변화에 대처능력이 약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라면서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해외마케팅 지원 등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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