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세계관광시장의 블루칩인 중국시장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초동촌 전중국총영사 및 북경지역 문화,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 3. 22일 도청에서 초동촌 전중국총영사를 강원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는 그의 외교관으로서의 경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살려 강원도의 매력을 중국 방방곡곡에 알리고, 한·중 문화교류에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은 정말 도연명의「도화원기」속의 무릉도원에 들어온 것 같아요.”
20일부터 강원도를 방문하여 강릉 오죽헌, 평창 알펜시아, 정선 아라리촌 등을 둘러보고 온 초 대사의 표현이다.
초 대사는 아직 중국대륙에 서울, 제주도에 비해 강원도의 인지도가 그다지 높지 않지만, 본인이 직접 둘러본 강원도는 별천지 무릉도원 이다며 이를 반드시 중국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관광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 번 같이 동행한 베이징지역 관광·문화업계 관계자들도 자연경관과 한국전통문화, 레져, 휴양시설을 완비한 선진형 관광지로 강원도를 극찬하였다.
강원도 관계자는 “초동촌 대사의 강원도에 대한 애정과 중국 관광업계, 언론, 정부기관과의 가교역할을 살려 중국시장의 강원도 인지도 제고와 실질적인 중국 관광객유치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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