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 전주’, ㈜효성의 탄소섬유가 세계 최대 복합소재 박람회인 2013 프랑스 파리 JEC Show(JEC Show Europe Composites Paris)에 참가해 전주에서 생산된 탄소섬유를 세계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효성 등 탄소관련 기업인 1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12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2013 프랑스 파리 JEC Show에 참가해 전주에서 생산된‘메이드인 전주’탄소섬유를 국제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 이는 복합소재의 최신 시장과 기술동향 파악을 통해서 향후 연구방향 설정 등‘대한민국 탄소산업 중심도시 전주’의 기반을 닦고 백년 먹거리 탄소산업의 세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 특히 ㈜효성은 복합소재 관련 세계 우수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복합 소재 관련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 ㈜효성관을 개설하고 전주에서 생산하는 탄소섬유를 세계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여 각국에서 참가한 기업 및 관람객들로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박람회에 참가한 ㈜효성 관계자는“ 항공, 선박, 자동차, 수송, 빌딩, 산업 및 스포츠 레저 등 전 분야에 이르는 전 세계 복합소재산업의 최신 시장과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혁신적인 소재 기술과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또한 ㈜한국몰드, ㈜일광을 비롯한 전주지역 탄소 관련 기업인들은 전 세계에서 출품된 다양한 복합재료 응용 제품관을 참관하고 첨단 산업의 새로운 아이템 창출과 바이어 개척 등 탄소산업의 국제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 이들은 이와 함께 전시제품 생산 기업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탄소복합소재 산업의 최신 기술수준 및 생산동향 등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탄소복합소재 산업의 향후 전망을 가늠했다.
○ JEC Show는 매년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96개국 1,181개 업체가 참가했다.
○ 이번 박람회 4만8,500㎡의 전시장 (파리 엑스포, 포르테드 베르사이유 전시장)에는 ㈜효성의 탄소섬유를 비롯한 강화플라스틱, 유리섬유, 세라믹·금속 복합재료와 비행기, 자동차에 이용되는 초경량소재 복합소재 응용 제품 등 다양한 첨단소재 및 제품이 전시되었으며 3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 JEC그룹; 프랑스 복합소재 전문기업
?전 세계 96개국, 25만명의 복합소재 전문가들을 네크워크로 연결, 복합소재 비즈니스 정보 제공, 관련 도서, 잡지, 학습자료 출간
?핵심사업 중의 하나로 매년 프랑스 파리(JEC Europe), 미국 보스턴(JEC Americas), 아시아 싱가포르(JEC Asia)에서 전시회 개최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탄소산업과, 281-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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