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애월읍 지역단체대표 등 20여명의 추진?편찬위원이 참석하여 『애월읍 역사문화지』발간에 따른 추진일정, 집필내용 등을 의논하였다. 주요 수록내용으로는 애월읍의 자연?지리, 마을의 역사유적, 지명유래, 문화유산, 민속, 구비전승 등에 관한 종합적인 자료가 포함된다.
『제주 역사문화지 편찬사업』은 제주특별자치와 한국문화원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회가 2007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제주도 12개 읍?면 가운데 한경면, 남원읍, 표선면, 성산읍, 조천읍, 추자면 6개 읍면의 역사지를 발간했다. 올해 12월말에 『애월읍 역사문화지』가 발간될 예정이다.
향후 제주특별자치도는 역사문화지 편찬사업을 통해 제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연구를 활성화함과 아울러 애향심을 고취하는 교육자료 및 제주역사문화의 특성을 대내/외에 선양하는 자료로 보급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