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은 24세 이하의 청소년과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티켓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0석 이하 공연장 회차당 좌석 할당율을 기존 40%에서 50%까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공연장 회차당 객석수의 참가제한으로 소극장 경영에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수혜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한, 단체관람의 경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해당 단체의 사업자 번호 입력 후 제주사랑티켓 이용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시스템이 개선됐다. 이는 단체회원 가입 시 회원 전원의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이루어 졌다.
제주사랑티켓 사업은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를 통해 회원가입과 동시에 사랑티켓으로 선정된 공연?전시작품을 개인은 연 10매, 단체는 연 1회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티켓 1매당 7천원, 전시티켓 1매당 5천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