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송하진 시장)는 지난 26일(화) 덕진공원 연화정에서 덕암/연화/대지 마을 주민과 ‘덕진공원 건지산 명소화 시민모임’,‘온고을 한문화재 한지킴이’ 관련단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 간담회를 가졌다.
○ 이번 간담회는 덕진공원 전통정원 사업을 관 주도에서 벗어나 시민과 관련 단체들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사업추진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 시 관계자는 전주는 슬로시티 지정,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선정 등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도시로서 덕진공원을 자연생태학적 전통정원으로 조성하고 이를 한옥마을과 연계하여 천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임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였으며,
○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과 관련단체는 ▲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마스터플랜 수립 ▲ 각 마을을 특화할 수 있는 콘텐츠 발굴 및 스토리 개발 ▲ 인위적인 시설물 설치 지양 ▲ 자연친화적인 생태환경 조성 ▲ 덕진공원 옛 모습 재현 등을 제안하였다.
○ 아울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전통문화도시에 맞게 역사성과 문화성이 가미된 가장 한국적인 정원 조성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 김민수 기획예산과장은 “이후에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논의된 상생협력방안 등을 충분히 검토, 4월 발주 예정인 용역에 반영하도록 하겠으며, 3월 중 전문가 2차 포럼 개최 및 중국과 일본 등 국외 정원조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덕진공원을 아시아 최고의 전통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기획예산과, 281-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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