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가 살아숨쉬는 도ㆍ농ㆍ관광의 복합도시인 남원시 노암동 발전협의회에서는 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 22 ~ 2. 24(3일간) 관내 곳곳을 다니며 주민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갖는다.
남원시 노암동 농악단 30여명과 발전협의회, 통장단 및 각 직능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 9시 노암동사무소를 시작으로 노암동 상징표석, 관내 유관 단체, 상가 및 가정 등을 방문하여 집집의 지신을 밟아 액운을 쫓고 무사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며 참여자 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의 흥겨운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노암동 발전협의회장 박준환씨는 우리 민족의 전통과 지혜를 후세에 길이 전하고 주민의 안녕과 남원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이 행사를 준비한다며 우리 노암동민 모두의 소원이 성취되기를 바라며, 우리 남원시의 경제가 살아나고 더 나아가 많은 시민들의 소망이 성취되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 담당 : 노암동 김고은(620-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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