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올해 상반기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에 35개 단체에 1억 8,047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속초시는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한 47개 단체를 대상으로 2월 15일 속초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속초연탄은행의 ‘연탄, 쌀 무료급식 지원사업’, 한국자유총연맹속초시지회의 ‘민주시민의식함양 및 국민화합운동’, 성폭력상담소의 ‘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솔루션’,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의 ‘장애인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등에 대해 1억 8,047만원을 지원해 주기로 결정했다.
올해 지원금을 신청한 단체 중 12곳은 이들이 제출한 계획서상의 사업이 지원금 지원 취지와 맞지 않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였으며, 신청대상 단체 중 보조금 정산 및 회계서류 등 기본원칙이 이루어지지 않은 단체에는 페널티를 적용하여 보조금을 과감히 삭감하였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에 42개 단체에 1억 7,954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보조금 지원의 투명성과 건전성 제고를 위해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수시점검 등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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