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최근 독감 등 감염성 질환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손소독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올바른 사용을 당부하였다.
손을 씻을 때는 물과 손세정제로 꼼꼼히 씻는 것이 가장 좋으며 물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차량 안, 어린이집 출입 시, 잦은 기침 후 등)에서는 손소독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세균 등을 소독 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구입 시 유의사항은 ‘손소독제’는 감염방지 등을 위해 손과 피부의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반면, 손소독제와 혼동할 수 있는 ‘손세정제’는 화장품으로서 손세정 시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손전용 물비누 등이 있으므로, 구입할 때는 용기 등에 표시된 “의약외품”이라는 문구를 확인 후 구입하여야 한다.
사용 시 주의사항은 먹지 말고 외용으로만 사용하여야 하며 눈, 구강, 점막 및 상처가 있는 피부에는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유아의 경우에는 피부가 약하고 민감하므로 자극을 줄 수 있어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남원시 보건소는“시민들이 손소독제를 올바르게 사용하여 감염성 질환 예방 등 개인위생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담당 : 보건지원과 신만호(620-7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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