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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평균 비용이 화제다.
31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ㄷ으 5개 지역에 대한 차례상 평균 비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설 차례상 품목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20만5천원~21만3천원 정도의 경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형유통업체의 경우 29만4천원~30만9천원으로 전통시장보다 평균 30%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대비 각각 0.4%, 0.6% 상승한 수치.
또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이 가장 낮은 권역은 호남권의 전통시장이었고, 대형유통업체는 충청?경남권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측은 구입비용이 상승한 점에 대해서는 수산물 가격은 하락했지만, 선물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과일류의 가격상승으로 전체적인 구입비용도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