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흑염소를 고소득 NEW 축종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국내 사료값 인상과 개방화의 진전 등으로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지역축산업의 활로를 열기위해, 틈새소득 축종으로 흑염소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사육규모는 178농가 3,618두로, 그중 100두이상 전농가에게 사료배합기, 자동급수기, 해충포획기 등을 지원하여 노동력절감 및 사육환경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료배합(발효)기는 농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옥수수, 미강, 계분, 조사료, 나뭇가지 등을 배합하여, 3일정도 발효한 후 일반깻묵, 볏짚 등과 함께 급여할 경우, 장내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소화 이용률이 향상으로 암모니아가스 발생이 현저히 감소되어, 악취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사료 절감효과를 거둬 흑염소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농업소득의 약 37%이상을 점유하는 축산업의 활성화 없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없다고 역설하고 고소득 NEW축종으로 흑염소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조사료면적 확대와, 사육환경개선 기계?장비를 지원하여, FTA에 대응한 틈새소득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담당 : 축산과 이금연(620-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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