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비정규직 직원 204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이번 2043명 정규직 전환 대상은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직무에 종사하는 계약직 직원이다.
즉 호텔,리조트 서비스인력, 백화점 판매사원, 직영 시설관리인력, 고객상담사 등이다.
이번에 정규직 전환대상으로 포함되는 직원은 계열사별로, 한화호텔&리조트가 725명, 한화손해보험 533명, 한화63시티 209명, 한화갤러리아 166명 등 총 2,043명이며, 직무별로는 서비스 564명, 고객상담사 500명, 사무지원 224명, 사무관리 205명, 직영시설관리 197명, 판매사원 153명 등으로 계약직으로 채용하여 2년 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인력도 금번의 정규직 전환대상에 포함되었다.
한화그룹은 이들 2043여명의 계약직 직원들에 대하여 소속사별로 전환대상자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전환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3월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또한 이번에 정규직 전환 대상인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직무는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관행을 없애고 정규직으로 바로 채용하여 비정규직 비율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정규직 전환대상자 2,043명중 여성이 1,200여명으로 전체 60%를 차지하면서 회사내 여성 인력의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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