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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소주 처음처럼 8.87% 가격 인상
  • 양인현
  • 등록 2013-01-18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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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가격을 8.87% 인상된다.


 
롯데주류는 19일부터 처음처럼과 산처럼, 담금소주 등 3개 제품군의 출고가를 평균 8.8%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주류가 소주 출고가를 올리는 것은 200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주력 제품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360㎖ 병 제품 출고가는 868.9원에서 946원으로 8.87% 인상된다.

1.8ℓ 페트 제품(19도)은 6.99% 인상돼 출고가가 3266.5원에서 3494.7원으로 오른다.

20도 진한 처음처럼 360㎖ 병 제품은 889원에서 961.4원으로 8.14%, 저도소주 순한 처음처럼은 848원에서 930.6원으로 9.74% 인상된다.

강원 지역 제품인 산처럼도 888.9원에서 961.4원으로 출고가가 8.16% 인상되고 담금소주 1.8ℓ(30도) 출고가격은 3727원에서 4031.5원으로 8.17% 오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주정가격이 오르고 4년 동안 포장재료비와 물류비 등 원가 상승요인에도 최근 경기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상요인만 반영했다"며 "경쟁사 제품들에 비해 낮은 출고가격도 그대로 유지하는 선에서 출고가를 올리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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