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으며, 02:30부터 동해·삼척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특보지역이 확대되고 있고 오늘밤(17일) 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지역에 중심으로 많은 눈이(많은 곳 20㎝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중대본부 비상 1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하였다.
이번 강설에 대비하여 제설취약구간에 제설장비·인력을 전진배치하고, 급경사 및 굴곡부 등 취약도로에는 눈이 내리기 1시간 전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사전살포하고 제설차량 및 트랙터 등에 삽날을 부착 밀어내는 방법을 병행하여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및 내집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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