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 국립축산과학원은 작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유난히 어려웠던 축산업에 활력을 주기 위해 일반인을 상대로 한우 소비촉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육질, 맛, 기능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한우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질 개선과 제품개발, 조리법 등 3개 주제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제품개발 117건, 품질개선 12건, 조리법 9건 등 총 138건의 출품작이 나왔다.
최우수상은 ‘우(牛)한도전 스마트폰 기반 어플리케이션’으로 지역별 한우의 특징을 고려한 캐릭터 구축과 게임을 통한 지역브랜드 홍보, 한우정보, 상품관련 쿠폰 제공 등의 내용을 제출한 변하나 양 외 4명이 영예를 차지했다.
변하나 양은 “한우의 이미지가 다소 비싸고 시골스러운 중년의 이미지가 강해 20∼30대의 관심을 끄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돼 어플리케이션 기반을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우수상은 숙성으로 인한 부드러운 한우제공을 위해 ‘한우고기 숙성기간 표기에 따른 품질개선(박상원)’, ‘발사믹 한우 샐러드 요리법(배한동)’, 장려상으로 ‘소보쌈(문현경)’, ‘원형우사(이시열)’, ‘한우 가공식품의 대형 루트 개발과 사골육수(권대환)’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참가자들은 축산관련 대학생이 가장 많았으며 고등학생, 일반 소비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상원씨는 “축산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우수상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고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뜻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을 살려 축산연구자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황규석 기술지원과장은 “미래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개선, 제품개발, 조리법을 다양한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모았다.”라며, “앞으로 수상작에 대해서는 한우협회, 한우자조금위원회 등 축산관련단체와 공유해 소비자가 원하는 축산연구개발의 방향을 설정하는 등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한우산업을 육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