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5기 핵심공약사항인 2014년 수출1조원 시대 개막과 외국인관광객 2백만명 유치, 외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국 북경 주재사무소 제주홍보관을 지난해 10월말에 개설한 바 있다.
이러한 제주홍보관에서 투자유치/관광홍보, 수출상품 홍보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3. 1. 8일 북경 현지에서 제주지역 인사와 중국 내 통상자문관, 투자유치관련/관광관련 기관단체 대표, 그리고 중국 내 행정/경제/법률/언론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 겸 투자유치?관광홍보/수출상품 등 3개 분야 합동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제1부에서 제4부로 나누어 제1부는 개관식 행사, 제2부는 합동설명회, 제3부는 도와 주식회사 CSC간 투자협력 MOU를 체결하고, 제4부는 참석인사와의 대화 및 교류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우 근 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참석하여 주식회사 CSC와 투자협력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보임으로써, 계사년 새해 벽두부터 거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여주었고, 제주관광에 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제4부 행사에서는 중국 현지 유력인사와 도내 인사간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여 향후 제주와 중국과의 교류확대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편, 김 천 우 수출진흥본부장은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해외전진기지 구축을 위하여 지난해 10월 10일 개장식을 가진 일본 오사카 제주특산물 전시판매장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북경주재사무소 제주홍보관 개관식 겸 합동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제주상품의 중국 진출 확대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및 관광홍보 등을 위한 전진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