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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오피스텔, 임대수요 풍부해 꾸준한 인기
  • 최훤
  • 등록 2012-11-28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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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인구 확보 유리, 편의시설 등도 잘 갖춰져 편리
최근 서울 도심 업무밀집지역 또는 대학가 역세권을 중심으로 오피스텔이 공급되고 있어 임대사업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역세권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지하철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역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는 등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하고 있어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승하차 이용객이 풍부한 역세권은 여느 지역보다도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해 상권이 활발하게 형성되고,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기 마련이다.

최근 오피스텔에 대한 공급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오피스텔의 경우 편리한 교통여건을 따라 꾸준히 몰리는 임대수요로 인해 투자가치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먼저 대우건설은 강남역 1번출구와 34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인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8층~지상 19층, 전용면적 기준 20~29㎡의 오피스텔 728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강남구 최근 5년간 공급을 기준으로 강남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는 오피스텔로 인근에 많은 오피스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9-10, 강남역 7번출구에 위치한다. (02)2052-6225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강남역 아베스타’는 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했다. 특히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의 경우 2단계구간(논현동 차병원사거리~봉은사~COEX~잠실종합운동장)이 2014년 2월 완공될 예정으로 교통인프라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신논현역~강남역 U-Street 구간은 임대수요가 매우 풍부한 곳으로 주변에는 대기업과 각종학원, 강남역 상권이 밀집해있다. 지하 6층~지상 14층, 1개동,총 204실 규모로 전용면적 24~27㎡으로 구성돼 분양중이다. (02)553-0026

대우건설이 이달 중순 서울 답십리동에서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결합된 복합단지인 ‘청계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대부분 원룸 형태인 이 단지는 오피스텔 20~39㎡(이하 전용면적 기준) 460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18~30㎡ 289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1번 출구와 200m 떨어져 있고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도 5분 거리다. 2015년 1월 입주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도심에 직장을 둔 20~30대와 동대문구 일대 재래시장 및 중고차 매매시장 종사자, 서울시립대 한양대 경희대 대학생 등 배후 임대수요가 넉넉하다. (02)344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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