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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 장악한 국가대표 중형 SUV는 누구
  • 최훤
  • 등록 2012-11-28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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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타페 VS 쏘렌토

 
최근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중고 SUV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눈과 빙판길이 도사리는 겨울에도 험난한 오프로드를 질주하는 구동, 제어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SUV의 매력.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SUV 모델의 거래량이 전달대비 15%가량 증가했으며, 11월에 가장 거래량이 많은 SUV 모델은 ‘싼타페’와 ‘쏘렌토’라고 밝혔다.

2000년 처음 등장한 싼타페는 이후 부분변경을 반복하면서 꾸준한 판매를 이어왔다. 이후 올 5월 에는 2005년 신형(CM) 출시 이후 7년만에 풀체인지 신차(DM)를 선보였다. 특히 투싼ix 이후 현대차의 패밀리룩이 녹아든 SUV인 만큼, 디자인 공개와 함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중고차시장의 구형모델들도 덩달아 유명세를 누렸다.

쏘렌토의 경우, 신차시장에서 쏘렌토R이 지난해까지 중형 SUV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했으나, 지난 5월 싼타페DM이 출시되면서 전 차종을 아우르는 베스트셀링카에 대열에 오르면서 왕좌를 위협받았다. 최근 SUV들이 부드러운 느낌이 많이 드는데 비해 쏘렌토는 마초적인 느낌이 많이 반영된 SUV모델이라 할 수 있다. 최근 고유가에, SUV열풍, 기아차의 이미지 향상, 신차시장에서 쏘렌토의 성장에 따른 이미지 재고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아 중고차시세가 안정적이다.

현재 중고차 인기검색순위에서는 싼타페가 7위 쏘렌토는 20위권 밑으로 싼타페가 월등히 앞선다.중고차 잔존가치 면에서는 2010년을 기준으로 쏘렌토R이 79%, 싼타페(CM)가 71%로 쏘렌토가 약8% 앞선 상황.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은 “SUV는 비교적 저렴한 경유를 사용하는 연료 효율성은 물론 도심 운전에도 적합한 편의성도 고루 갖춰 다양한 모델들이 사랑 받고 있다. 그 중 싼타페와 쏘렌토는 각자의 강점을 지닌 중형 SUV로써 더욱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수요도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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