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운전자 10명 중 7명 “친환경 타이어 구매 의사 있다”
  • 최훤
  • 등록 2012-11-28 13:42:00

기사수정
  • 랑세스코리아, 12월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의무시행을 앞두고 운전자 500명 대상으로 친환경 타이어 인식 설문 조사 실시

 
세계 최대 합성고무 공급자 랑세스가 오는 12월 1일 의무시행을 앞두고 있는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와 친환경타이어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전자의 70%가 친환경 타이어 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타이어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타이어를 뜻한다.

전국 자가 운전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8%가 연비향상에 노력을 기울이는 편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연비향상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일로는85%(중복응답)가 경제적 운전 습관 일상화를 꼽았으나, 연비 효율이 높은 타이어로 교체한다고 응답한 운전자는 15%에 불과했다.

연비효율이 높은 친환경 타이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대답한 운전자는 32%에 그쳤으나, 연비효율과 안전성 등의 친환경 타이어의 혜택을 제시하고 구매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70%가 구매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친환경 타이어로 교체 의사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47%가 친환경 타이어의 안전성을, 45%가 연비효율성을 꼽았다. 친환경 타이어를 구매하고 싶다고 응답하지 않은 운전자의 40%는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져서, 36%는 친환경 타이어의 혜택을 잘 몰라서라고 그 이유를 답했다.

한편, 2011년 12월 자율시행을 시작으로 2012년 12월 1일부터 의무 시행되는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관련해서는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사람이 61%를 차지했으나 응답자의 77%가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가 타이어 선택에 있어 유용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 랑세스의 의뢰로 독일 뮌헨 공과대학이 연구·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친환경 타이어를 통해 연료소비량의 5~7%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타이어를 장착한 연비가 리터당 16.6km 인 자동차로 연간 12,500km를 주행할 경우 매년 약 14만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4.7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타이어 구매 시 추가로 발생한 비용은 20,000km 주행 이후 (약 1-2년 이내) 회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랑세스는 소비자들에게 타이어 선택 시 올바른 기준을 제공하고 친환경 타이어의 혜택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20일 한국타이어와 함께 온라인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www.greentire.kr)를 선보인 바 있다.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는 타이어 에너지효율 등급별로 연료 소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객관적 수치로 제시, 소비자에게 친환경 타이어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한다.

랑세스 기능성부타디엔사업부 아시아 지역 총괄인 김주상 부사장은 “아직은 친환경 타이어에 대한 인식이 낮은 상황이지만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의무 시행으로 고효율 친환경 타이어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랑세스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타이어의 핵심 원료로 꼽히는 네오디뮴 폴리부타디엔 고무(Nd-PBR)와 솔루션 스티렌부타디엔 고무(SSBR)를 생산하며 현재 전 세계 타이어 업계의 핵심적인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는 소비자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기 제품을 선택하듯 고효율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타이어 등급은 회전저항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기준으로 1~5등급까지로 표기되는데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회전저항이 적을수록 연료 소비를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할 수 있으며, 젖은 노면 제동력은 회전저항을 줄이면서도 제동성능은 그대로 유지해 보다 안전한 주행을 평가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국내보다 1개월 앞선 11월 1일부터 타이어 라벨링 제도가 의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주 1회 이상 운전을 하는 전국 자가 운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랑세스에 대한 자세하고 다양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http://press.lanxess.com
사진정보: http://photos.lanxess.com
웹매거진: http://webmagazine.lanxess.com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LANXESS
트위터: www.twitter.com/LANXESSnews
유투브: www.youtube.com/LANXESSTV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 제17회 방어진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 ]제17회 방어진축제가 9월 6일 오후 5시부터 방어동 울산 수협 방어진위판장 일원에서 ‘함께 걷는 그대와 나, 우리는 방어진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동구청장,국회의원, 지역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 ...
  2. 울산 동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3. 중구,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허지원 젠더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 인지...
  4. 중구,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5. 제44차 UN 세계평화의 날 울산시민행사 성황 [뉴스21일간=임정훈 ]제44차 유엔(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울산시민행사가 5일 울산시의회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NGO 단체 따뜻한손길이 주관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최종현 전 네덜란드대사,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최연충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시..
  6.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7.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