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상인)는 11월29일 오전 09시부터 30일 새벽 01시까지 주거지역과 도로변지역 10곳을 대상으로 4/4분기 환경소음을 측정한다고 밝혔다.
현행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에 정한 소음환경 기준은 일반지역과 도로변지역으로 구분하고 낮과 밤의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측정지역 대상의 소음환경 기준은 일반 녹지지역의 경우 낮 50dB(A), 밤 40dB(A), 일반 주거지역의 경우 낮 55dB(A), 밤 45dB(A)이고, 도로변의 경우 녹지와 주거지역 모두 낮 65dB(A), 밤 55dB(A)이다.
지난 3/4분기 환경소음 측정결과, 성저공원 녹지지역 측정지점에서 밤시간 가장 낮은 47dB(A)이 측정되었으며,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정문 도로변 측정지점에서 낮시간 가장 높은 66dB(A)이 측정되었다. 이는 탄현지하차도 확장공사로 인한 우회교통량 증가와 주거지역 도로변에 비좁게 주차된 차량들의 시동 및 경적소리가 그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일산서구 환경보호팀 관계자는 “이번 환경소음 측정결과는 분기별로 우리시의 소음대책 및 교통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토록 하고 있으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정온한 생활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인 만큼 한 치의 오차 없이 측정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담당자 조상은 ☎ 8075-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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