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시, 18대 대통령선거 완벽 준비 위해 비상근무 실시
  • 최기석
  • 등록 2012-11-26 11:59:00

기사수정
  • 부재자신고 접수 및 신고인명부 작성, 선거인명부작성 마감?열람 등
대구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마감, 부재자신고 접수 등 법정 선거사무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토·일요일)에 구·군, 읍·면·동의 선거담당 공무원이 비상근무한다.

선거담당 공무원은 비상근무를 하면서 신고서 접수 정리와 구·군간 부재자신고서를 교환(11.25. 17:00, 시 자치행정과)한다. 또 선거인명부 작성을 마감하고 선거인명부 작성상황통보서를 작성·제출한다.

한편 대구시는 시 산하 전 부서에서 선거일에 관외 출타 등으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직원과 가족, 이웃주민, 업무관련 기관·단체의 임직원에게 부재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부재자 신고는 신고서를 작성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거나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 접수 실적(11. 22현재) : 18,434명

부재자 투표 : 16,701명(군·경 11,574, 선거사무원 2,112, 일반부재자 등 3,015)
거소 투표 : 1,569명(군·경 551, 장기입원 등 1,018)
선상부재자 : 164명
부재자 투표는 12. 13. ~ 12. 14.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까운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 가능하다.

특히, 이번 대선에 처음으로 선상부재자는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원양어선, 외항 여객선, 외항 화물선 등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도 부재자신고(11. 21.∼25.)해 투표를 할 수 있다.

- 방법 : 선상에서 팩시밀리를 이용하여 구·군에 신고
- 투표 : 선상투표기간(12. 11∼14)에 선상에서 팩시밀리로 받은 투표용지에 기표를 한 후 투표용지를 팩시밀리를 이용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

선거인 명부마감 및 선거인명부 열람은 지난 명부작성 기준일(11. 21.)에 작성한 선거인 명부에서 11. 25. 18:00까지 선거권 없는 자, 사망 등을 정리해 선거인명부를 마감한다.

※ 선거인명부 작성상황(11.21.) 인구수 2,510,196명, 선거인수 1,990,567명(남 974,044, 여 1,016,523)

열람은 11. 26.부터 11. 28.까지 시민들(선거권자)이 읍·면·동주민자치센터, 구·군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선거인명부 확정은 12. 10. 예정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선거인명부 작성, 부재자신고인 접수 등 법정선거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특히,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