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0월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06% 상승하여,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現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08.10월) 대비 0.26% 낮은 수준이다.
행정구역별로는 서울이 0.01%를 기록하여, 4개월 만에 소폭 상승하였으며,
* [서울시 지변율] -0.03%(’12.7월)→-0.06%(8월)→-0.06%(9월)→0.01%(10월)
서대문구(0.06%), 은평구(0.05%) 등 15개 자치구의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0.34% 상승(’11.10~’12.10월 1년간 누계:5.22%)하여, 금년 3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하였다.
한편, 전국적인 지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개발 호재가 있는 세종시, 강원 평창군 등에서 국지적으로 지가가 상승하였으며, 영종하늘도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인천 중구,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중단된 인천 옹진군 등은 하락하였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0.03%)은 3개월 만에 상승하였으며, 상업(0.09%), 계획관리(0.13%), 농림(0.07%) 등은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고, 생산관리(0.07%), 자연환경보전(0.03%) 등은 감소하였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0.01%)은 4개월 만에 상승하였으며, 기타(0.09%), 상업용(0.09%) 등은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고,임야(0.04%), 답(0.08%), 공장(0.08%)은 감소하였다.
전국 토지거래량은 총 172,385필지, 132,035천㎡로 전년 동월 대비 ① 필지수 6.2% 감소, ② 면적 4.3% 감소하였으며, 최근 3년간 10월 평균 거래량(18만3천 필지)보다 5.9% 감소하였다.
* 전월(’12.9월) 대비 필지수 29.6% 증가, 면적 14.8% 증가
순수토지*거래량은 총 67,494필지, 122,183천㎡로 전년 동월 대비 ① 필지수 8.1% 감소, ② 면적 4.7% 감소하였으며,
* 순수토지란 건축물 부속토지 거래를 제외한 토지만으로 거래되는 토지를 의미하며, 10월 전체 토지거래량 대비 필지수 39.2%, 면적 92.5%를 차지
최근 3년간 10월 평균 거래량(7만2천 필지) 대비 7.4% 감소하였다.
* 전월(’12.9월) 대비 필지수 8.6% 증가, 면적 1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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