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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후보, 종로상회 찾아 임직원들 격려
  • 최훤
  • 등록 2012-11-05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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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60 창업자들 힘내세요 파이팅!” 외치기도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4060 인생설계 박람회’를 방문, 종로상회(www.jongrofc.com, 박정인 대표) 전시관에 들러 종로상회 임직원들과 예비창업자들을 격려하고 고민을 청취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많은 대선 정책을 발표한 바 있는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예비 자영업자들이 많이 찾은 박람회 방문 일정 중 특히 ‘종로상회’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궁금한 것에 대해 물었다.

박근혜 후보는 “창업하게 되면 기존 가게와 신규 창업자 중 어떤 것이 유리한가?” 라고 물었다. 이에 종로상회 측 관계자는 “기존 가게일 경우, 운영 노하우 등 자영업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보다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신규 창업자라도 충분한 교육을 통해 가게 운영 노하우를 충실히 전수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표는 종로상회 전시관을 방문한 예비 창업자들과 원탁에 둘러 앉아 고민을 청취했다. 박근혜 대표가 업계의 어려움에 대해 묻자, 종로상회의 황위영 본부장은 “양돈농가들이 돈육 가격부침이 심해 어려움이 많다. 종로상회와 같이 고정 거래처가 확실한 업체들이 다수 수직계열화 돼 있으면 수요예측이 가능해 양돈농가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로 답했다. 박근혜 대표는 창업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그것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표는 종로상회 황위영 본부장의 제안으로 주위에 모인 종로상회 임직원들 및 예비창업자들과 함께 “4060 창업자들 힘내세요, 파이팅!”을 외쳤다. 박근혜 대표는 이어 종로상회 전시관 앞에 놓인 방명록에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위하여 4060 여러분 힘내세요.” 라고 적기도 했다.

종로상회의 박정인 대표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님께서 종로상회 부스를 찾아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선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창업자들의 고충을 경청해서 자영업과 프랜차이즈 업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 시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종로상회’는 국내 유일의 100% 국내산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 프랜차이즈로, 2년여 만에 전국 70여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산지직거래와 직영물류로 유통마진 거품을 없앴다. 품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의 가격경쟁력을 높여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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