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0월 3주 매매시황…가을장 신바람 없고 한숨만
  • 최기석
  • 등록 2012-10-19 11:01:00

기사수정
  • 전국 -0.02%, 서울 -0.03%, 수도권 -0.04%, 도지역 0.03%, 광역시 0.00%
전국 주택시장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모습이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시장은 -0.02%로 7주 연속 하락세다. 이어 서울 -0.03%, 수도권 -0.04%, 도지역 0.03%, 광역시 0.00% 등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취득세, 양도세 등의 세제혜택이 기존 주택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다 경기불황이 내년도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주요 기관에서 나오기 시작하면서 주택소비심리는 더욱 얼어붙었다.

<서울/ 수도권>

서울에서는 강동구 1.6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양천구 0.48%, 구로구 0.05%, 영등포구 0.04%, 종로구 0.03%, 송파구 0.02%, 강북구 0.0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강남구 -0.20%, 강서구 -0.15%, 광진구 -0.15%, 금천구 -0.12%, 중구 -0.12%, 도봉구 -0.11%, 중랑구 -0.07%, 마포구 -0.05%, 성북구 -0.05%, 용산구 -0.05%, 관악구 -0.04%, 노원구 -0.04%, 동대문구 -0.03%, 서대문구 -0.03%, 동작구 -0.02%, 은평구 -0.02%, 서초구 -0.01%, 성동구 -0.01% 등은 집값이 하락했다.

강동구는 고덕·강일지구 지구계획안이 다음달 중으로 국토해양부 승인할 예정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변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단지들의 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또 양천구의 경우 재건축 연한 단축 호재로 인해 목동 신시가지 내 단지들의 집값이 올랐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 0.27%, 안산시 0.06%, 평택시 0.03%, 수원시 0.01% 등이 상승장을 기록했다.

한편 하남시 0.00%, 포천시 0.00%, 파주시 0.00%, 이천시 0.00%, 오산시 0.00%, 연천군 0.00%, 여주군 0.00%, 양평군 0.00%, 양주시 0.00%, 안성시 0.00%, 시흥시 0.00%, 가평군 0.00% 등은 집값의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구리시 -0.69%, 김포시 -0.55%, 성남시 -0.29%, 광주시 -0.23%, 부천시 -0.20%, 과천시 -0.13%, 남양주시 -0.10%, 안양시 -0.10%, 화성시 -0.10%, 의왕시 -0.08%, 동두천시 -0.05%, 용인시 -0.05%, 군포시 -0.04%, 의정부시 -0.04%, 광명시 -0.03%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인천에서는 서구가 0.03%로 상승한 반면 계양구 -0.08%, 연수구 -0.04%, 남구 -0.02% 등은 집값이 떨어졌다. 이어 강화군 0.00%, 남동구 0.00%, 동구 0.00%, 부평구 0.00%, 중구 0.00% 등 도심지역은 대부분 보합을 이어갔다.

신도시는 성적이 저조했다. 분당 -0.32%, 평촌 -0.29%, 산본 -0.10%, 중동 -0.08%, 일산 -0.04% 등은 집값이 떨어졌다.

<5대 광역시>

5대 광역시는 하반기 들어서부터 이렇다 할 만한 상승장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울산시가 0.08%로 가장 많이 올랐고, 대전시 0.02%, 대구시 0.01%, 광주시 0.00%, 부산시 -0.03% 등의 순이었다.

울산시에서는 중구의 집값이 0.3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남구 0.00%, 동구 0.00%, 북구 0.00%, 울주군 0.00%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중구에서는 재건축 호재가 있는 복산멘션 109㎡가 1,000만 원이 오른 1억 2,0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이어 태화동 동부 101㎡, 강변 92㎡ 등도 500만~1,000만 원 가량 집값이 오르면서 울산 집값을 끌어올리는데 영향을 미쳤다.

대전시에서도 중구가 0.10%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대덕구 0.00%, 동구 0.00%, 서구 0.00% 유성구 0.00% 등은 집값의 변동이 없었다. 대전 중구 옥계동 한양그린멘션 69㎡가 1,000만 원 선 오른 6,250만 원에 집값이 형성됐다. 또 유천동 현대1단지 102㎡, 태평동 쌍용예가 82㎡ 등도 각각 1,000만 원씩 오르면서 중구 집값을 상승장으로 이끌었다.

대구시에서는 달서구 0.04%, 동구 0.02%, 수성구 0.02%, 중구 0.00%, 서구 0.00%, 북구 0.00%, 달성군 0.00%, 남구 0.00% 등의 순이었다. 특히 대구에서는 달서구 두류동 삼정그린빌 66㎡가 1억 3,500만 원으로 지난주보다 1,000만 원 가량 상승했다. 또 용산동 주공 5차 66㎡, 현대우방타운 105㎡ 등도 1,000만 원 가량 상승했다.

광주시에서는 서구가 0.02% 올랐고, 이어 북구 0.00%, 동구 0.00%, 남구 0.00%, 광산구 0.00% 등으로 보합을 이어갔다.

부산시는 변동 없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서구 0.07%, 강서구 0.00%, 금정구 0.00%, 기장군 0.00%, 남구 0.00%, 동구 0.00%, 동래구 0.00%, 북구 0.00%, 사상구 0.00%, 사하구 0.00%, 연제구 0.00%, 영도구 0.00%, 등으로 집값의 움직임이 없었다. 한편, 해운대구 -0.12%, 수영구 -0.03%, 부산진구 -0.02%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도지역>

지방은 전라남도가 0.18%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상북도 0.09%, 제주도 0.05%, 충청남도 0.01%, 충청북도 0.00%, 전라북도 0.00%, 경상남도 0.00%, 강원도 0.00% 등의 순이었다.

전라남도에서는 여주시가 0.6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순천시 0.03%, 목포시 0.02% 등 해안도시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특히 여수시 선원동 우미노스빌 165㎡가 1,500만 원 오른 2억 7,0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돼, 가장 높은 금액으로 상승했다.

경상북도에서는 경산시 0.38%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어 칠곡군 0.35%, 문경시 0.34%, 안동시 0.20%, 영천시 0.07%, 포항시 0.00%, 영주시 0.00%, 상주시 0.00%, 김천시 0.00%, 구미시 0.00%, 경주시 0.00% 등 이었다. 경산시에서는 하양읍 하양2차 청구아파트 99㎡가 1,000만 원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제주도에서도 제주시 0.05%, 서귀포시 0.00% 등 집값이 소폭 올랐다. 특히 제주시에서는 노형동 세기6차 99㎡ 1,000만 원 오른 1억 1,750만 원 선, 102㎡도 1,000만 원 오른 1억 2,000만 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집값 변동이 없었다. 충청남도에서는 천안시 0.02%, 예산군 0.00%, 아산시 0.00%, 서천군 0.005, 서산시 0.00%, 부여군 0.00%, 보령시 0.00%, 논산시 0.00%, 계룡시 0.00%, 공주시 0.00% 등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세를 이어갔다.

충청북도도 충주시 0.00%, 청주시 0.00%, 청원군 0.00%, 진천군 0.00%, 증평군 0.00%, 제천시 0.00%, 음성군 0.00%, 단양군 0.00% 등으로 집값 변동이 없었다.

경상남도는 창원시 0.03%, 밀양시 0.00%, 사천시 0.00%, 김해시 0.00%, 남해군 0.00%, 진주시 0.00%, 통영시 0.00%, 거제시 0.00%, 거창군 0.00%, 양산시 0.00% 등이었다.

강원도도 강릉시 0.00%, 삼척시 0.00%, 속초시 0.00%, 원주시 0.00%, 춘천시 0.00%, 태백시 0.00%, 영월군 0.00%, 철원군 0.00% 등으로 보합세를 이어갔다.
 
문의: 부동산뱅크 장재현 팀장 02-2185-7341(직) jjang7135@hanmail.net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