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0월 2주 주간분양…민간 3개 단지 2,016 가구, 임대 31개 단지 6,956가구 공급
  • 양길영
  • 등록 2012-10-05 11:41:00

기사수정
임대비중은 높고 민간분양시장은 위축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금번 분양물량은 35개 단지 8,972가구로 이 중 민간분양 물량은 3개 단지 2,016가구로 총물량의 22% 수준이다. 한편, 임대물량은 31개 단지 6,956가구로 이 중 10년 공공임대 501가구를 제외하면 6,455가구가 국민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이밖에 견본주택개관 1곳, 당첨자발표 5곳, 당첨자 계약 10곳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금번 분양물량 중 수도권에 유일한 민간물량은 성남시 단대동에 분양되는 코오롱하늘채 186가구(일반 81)뿐이다. 견본주택도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 e편한세상 440가구(일반 115)뿐이어서 분양성수기인 가을장이 무색할 정도다.

청약접수

<10일>

경기도 성남시 단대동 코오롱하늘채= 지상 10~15층 4개 동 총 186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81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 59~149㎡ 규모다. 전용 84㎡의 공급비중이 높아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역 역세권 단지인데다 서울외곽고속도로 송파IC가 인접해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또 단대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쾌적성이 높고, 단대초가 맞은편에 위치해 아이들의 통학도 쉽다.

<11일>

경기도 부천시 중동 팰리스카운티 = 지상 21~30층 29개 동 전용 59~132㎡ 총 3,09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 80가구를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분양한다. 지난 2008년에 입주한 단지로 중동역 역세권 아파트다. 서울외곽고속도로 송내IC와 인접해 있고 경인고속도로 부천IC도 인접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내 중동초, 부천중이 있어 통학이 쉽고, 현대백화점, 부천시청, 이마트 등이 인접해 이용이 수월하다.

견본주택

<12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 보문e편한세상= 재건축 단지로 지상 15층 7개 동 총 440가구 규모다. 전용 47~124㎡ 규모로 11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창신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는데다 도심권에 위치해 종로, 마포, 용산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삼선초, 동신초, 한성여자중·고, 경동고 등이 인접해 있어 통학환경도 뛰어나다. 견본주택은 12일 오픈 예정이다.
 
문의: 부동산뱅크 장재현 팀장 02-2185-7341(직) jjang7135@hanmail.net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