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카피알, 실속형 경차 중고차 할인전 진행
  • jihee01
  • 등록 2012-07-27 10:35:00

기사수정
  • 고유가, 불경기 속 일부러 경차 중고차 찾는 그 이유

요즘 신차도 중고차 시장도 키워드는 ‘고연비’다. 부의 상징, 배기량 큰 대형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팔리지 않은 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반해 고연비 경차와 디젤, SUV 차종은 그야말로 전성기를 보이고 있다.

27일 중고차 전문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배기량 1000cc 이하 실속형 경차 중고차 할인전을 실시한다.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경차들을 대상으로 시세보다 최대 100만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된다.

실제 6~7월 두달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 4위에도 꼽히고 있는 뉴모닝은 연중 불경기가 없을정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모델인데, 뉴모닝, 마티즈, 스파크 같은 1000cc 이하 경차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차를 많이 찾는 소비자층은 주로 출퇴근을 원하는 직장인 혹은 여성, 초보운전자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소비자들은 차량의 디자인, 성능보다 차량의 실용성과 함께 경제성을 가장 많이 따지게 된다. 이때 경차 중고차는 1000만원대 미만에서 구입할 수 있는 부담없는 가격과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 운전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되는 것이다.

또한 경차들은 여행, 장거리보다 대부분 출퇴근, 쇼핑, 시내 운전 등 실생활에 주로 이용하는 차량들이다 보니 주행거리가 짧은 편이라 성능도 우수하고 무사고, 1인 소유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가 다른 차종에 비해 많은 것도 장점이다.

평균 18~20km/ℓ 을 기록하는 우수한 연비 역시 최근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기름값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겐 매력적인 조건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신차 가격으로 인해 중고차 시세 감가폭도 다른 차종보다 높지 않은 것도 중고차로 경차를 구입하는 이유다. 보통 해마다 10~20% 시세 감가를 보이고 있는 중, 대형차종에 비해 경차의 잔존가치는 연식대비 좋은 편인데, 그렇다 보니 경차는 중고차로 구입해서 타다가 다시 되팔기에도 큰 부담이 없는 차량 중 하나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취등록세 및 세금 역시 저렴해 한정된 예산으로 내 차마련을 꿈꾸는 소비자들에겐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되기도 한다.

현재 카피알 경차 할인전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보이고 있는 차량은 2009년식 뉴모닝으로 채 3만km가 되지않는 짧은 주행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정상시세가 보다 100만원 저렴한 750만원선에 판매된다. 이밖에도 스파크로 개명하면서 중고차 시세도 떨어진 2007년식 구형 올뉴마티즈는 1만km대의 신차급 주행거리를 가지고도 90만원 할인된 6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작년에 출시한 박스카 경차 레이, 미니 승합차 뉴다마스, 미니 트럭 라보 등도 할인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고유가와 불경기가 짙어지면서 경차의 실용성과 경제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여, 남녀노소 상관없이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 인기는 꾸준히 높은 편”이라며 “대중교통비 인상과 무더운 날씨로 인해 생활형 내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주차료, 통행료 등 할인혜택까지 주어지는 경차의 경제성에 많이 만족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카피알 경차 중고차 할인전은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카피알은 이밖에도 ‘여름맞이 SUV 중고차 할인전’과 ‘2012년 상반기 베스트 10종 중고차 할인전’ 등 다양한 테마기획 할인전을 상시 운영 중이다.
 
문의: 카피알 홍보담당 대리 김은정 053-651-6486 yhhes@daum.net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