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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맛 청양 멜론의 달콤한 유혹
  • 김종필
  • 등록 2012-07-11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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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론 본고장 칠갑산 청양멜론 출하 시동

청양군 특화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칠갑산 청양멜론’의 첫 수확 시동을 걸었다. 지난 8일, 9일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에 위치한 전덕만 씨 멜론 재배포장에서 청양멜론 첫 수확을 했다.


이날 수확한 멜론은 지난 5월 10일 멜론 정식을 하여 그간 2개월가량 병해충방제와 수분관리에 온 심혈을 기울여 멜론 당도 15 Brix의 달콤한 풍미를 자랑한다. 전덕만 씨(장평면 미당리, 61세)는 무작정 과크기만 키워서는 더 이상 경쟁력을 발휘할 수 없다며 품질제고를 위해서는 크기가 적당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모양과 색깔이 좋아야함을 강조했다.


멜론의 본고장인 칠갑산 주변은 일교차가 크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멜론 재배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수 십 년간 축적된 멜론 재배기술로 청양은 고급 멜론생산의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그동안 최고급 멜론생산을 위하여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관리, 시설환경 개선, 친환경자재 투입 및 주기적인 현장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종합기술을 지원해왔다. 또한 멜론 포럼운영을 통하여 향후 멜론산업발전을 위한 생산농가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왔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고품질의 청양멜론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기술의 확대보급과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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