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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보령의 보물 원산도해수욕장 개장
  • 김종필
  • 등록 2012-07-06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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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원산도·오봉산 해수욕장 동시 개장

원산도해수욕장.

▲원산도해수욕장.

 지난달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에 이어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소재 원산도해수욕장과 오봉산해수욕장이 6일 동시에 개장됐다.


 원산도해수욕장과 오봉산해수욕장 두 개의 해수욕장의 가지고 있는 원산도는 충남에서는 안면도 다음으로 넓은 면적을 갖고 있으면서도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호젓한 여행을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오고 있다.


 이번에 개장된 원산도 해수욕장은 서해안의 남향해수욕장으로 조류의 영향이 적어 완만한 경사와 깨끗한 수질, 알맞은 수온으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 원산도내 또 하나의 해수욕장인 오봉산해수욕장은 오봉산자락의 아늑한 해수욕장으로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3㎞나 자생하고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호도, 장고도, 고대도, 삽시도, 외연도 등 비경을 간직한 보령 지역의 섬들 또한 관광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모두 끝냈다.


 이들 섬은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되고 원산도까지는 약 30분, 삽시도와 호도는 1시간, 외연도는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여름 성수기에는 여객선이 증편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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