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우선주차장에 여성들이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남성들의 배려가 필요하다.
당진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전이 미흡한 여성 민원인들의 편리와 안전을 위해 여성우선주차장 설치를 점차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시청사에 지하주차장 30면을 여성우선주차장으로 설치한데 이어, 1층 주차장에 여성우선주차장 16면을 추가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또, 합덕보건지소 외 10개 보건지소와 산업단지와 일반 공장 내에도 여성전용 주차면을 확보ㆍ설치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여성친화도시의 바람에 같이 동조하고 있다.
한편, 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지난 201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고 2011년 27개 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도 42개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금까지 추진해오던 여성정책은 정착·활성화 시키고, 도시공간·일·돌봄·여가·건강 등에서 여성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단위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