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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미국·중국시장 중심의 창업기업 지원에 31억 원 투입 하기로
  • jihee01
  • 등록 2012-05-14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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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각국이 자국 창업기업가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의 SNS, 모바일웹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창업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임에 따라,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주요 무역국인 미국, 중국시장 중심으로 창업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캐나다, 스페인, 러시아, 칠레 등에서 정부 주도로 창업기업의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적극 지원(연간 30개 내외 기업을 미국 보육센터에 위탁)
 
동 사업은 ‘11년 실시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부터 정식사업으로 추진되며, “선정평가, 프로그램 운영방식, 진출국가·분야” 등의 사업내용을 개선·확대하여 운영된다.
 
선정평가는 평가위원을 VC(벤처캐피탈)중심으로 구성하여 사업성평가 강화를 통한 우수 사업모델 발굴과 VC 참여를 통한 투자 유치를 연계하며, 해외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모델 현지화, 투자자연계, 사업모델 발표” 등의 현지창업 보육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운영한다. 또한, 진출국가(미국 → 미국, 중국 등) 및 지원분야(IT → IT, 문화콘텐츠, 첨단제조 등)를 확대하여 창업기업의 해외창업 수요를 적극 반영하였다.
 
- ’11년 시범사업 성과 : 미국현지 창업보육 5개 기업 중 ① 2개 기업 현지법인 설립, ② 1개 기업은 구글과 사업아이템 M&A를 추진중
* 현지법인 설립 : A사(국내 VC에게 15억원 투자유치, 미국 엔젤투자 유치), B사(국내 VC에게 3억원 투자유치)

신청자격은 예비창업자나 5년미만의 창업벤처기업이며, 해외진출 국가(미국, 중국)에 따라 신청분야를 구분하여 모집한다.

미국은 실리콘밸리의 창업 트렌드를 고려해 SNS, 모바일웹 등 IT·콘텐츠기반 서비스 업종이 대상이며, 중국은 한류 영향을 고려한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와 첨단제조업종 등 전 분야에 걸쳐 선발·지원할 예정이다.
 
선정평가는 4차(서면 → 발표 → 중간 → 최종)에 걸쳐 우수 창업팀을 선발 및 집중 보육할 수 있는 오디션방식으로 추진된다.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하여 “해외현지 연수프로그램” 참가대상을 선정(미국 40팀, 중국 30팀) 하고, 해외연수프로그램 종료후 사업모델 현지화 등을 중간평가 하여 현지창업 보육대상자를 선정하며(연수팀 중 50% 내외), 창업보육 기업이 국내외 VC 및 현지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발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하여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기업에게는 “해외연수(6주)·보육(6주) 참가비, 해외 체류비용, 항공료” 등 프로그램 참여비용을 전액(평균 4,000만원 내외)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창업지원 온라인시스템 (http://startbiz.changupnet.go.kr)’에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미국진출은 2012년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중국은 6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 김동철 주무관 042-481-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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