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차 판매, 그 결과로 국내는 수입차 운행 70만대를 맞이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 대기업의 부품 판매 또한 치열한 가운데, 순수 국내자본 토종 중소기업이 수입차 관련 부품을 독자적 상표로 출시한 업체가 있어 화제다.

수입자동차 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혼다, 도요타, 렉서스 등의 OEM 부품을 공급하는 (주)파츠웨이(www.parts-way.com 대표 손진철)는 5월 초 수입차 관련 브레이크패드의 독자 브랜드를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브레이크패드의 경우 유럽의 E-MARK와 미국의 AMECA 인증을 받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품질이다. 국내에 수입차 브레이크패드를 공급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있지만, 순수 국내 자본의 작은 기업이 이처럼 독자적 브랜드로 시장에 공급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

파츠웨이는 브레이크패드에 이어 에어필터, 오일필터, 항균필터, 윈도우와이퍼까지 독자 브랜드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파츠웨이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 호주, 미국 시장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수입차 부품을 국내와 해외로 판매할 딜러도 모집 중에 있다. 국내의 옥션, 지마켓, 11번가와 해외의 이베이를 통한 판매 방식이다.

딜러의 모집에서 조건도 거의 파격적이다. 300만원으로 딜러가 될 수 있으며, 초도물품 200만원 제공과 함께 홈페이지도 제공한다. 딜러의 해외 판매 주요 채널인 이베이와 연계한 교육도 진행한다.

현재 파츠웨이 손 대표는 기존 직원이 관리하던 SNS 트위터(@PartsWay)도 직접 관리하면서 3개월 만에 팔로워 1만1천명 이상을 늘리며 고객과의 인연을 강화하고 있다. 사업초기 대리점 운영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어 본의 아니게 일부 대리점이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한 유감도 함께 밝혔다. 끝으로 스마트하게 열심히 해서 서민과 함께 먹고 살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문의: 파츠웨이코프레이션 손진호 이사 052-227-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