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공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민이 행복한 복지 안산 을 앞당기기 위해 2012년 공무원 연구모임 제도 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자율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365일 연구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작된 안산시 공무원 연구모임 발표대회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되어 이번이 8회째로 누적 참여인원만 147개 팀 892명에 달하며 제출된 109건의 연구 논문 중 우수과제로 선정된 내용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시는 제출된 연구 논문이 추상적인 제언에 그치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연구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실무부서의 검토의견을 반영하여 연구 과제를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모임의 구성 인원에 8급 이하 직원 및 여성 직원을 필수로 참여토록 하여 연구 관점의 다각화를 꾀하는 한편 심사위원의 구성에 있어서도 공무원과 각계 전문가로 위촉된 기존의 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일반 시민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수요자 중심의 평가를 실시하고 시민 참여도 및 심사의 공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 공무원 연구모임 운영으로 얻은 성과 중 주목할 만한 점은 뜻을 같이 하는 직원들끼리 자율적으로 모여서 야간과 휴일 등 업무시간 이외의 시간을 활용하여 시정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공직 분위기의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다.
김철민 시장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창의적 혁신적 업무 수행 마인드가 필요하며 적극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상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참여도를 높이고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금년 공무원 연구모임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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