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물의 도시, 새만금'을 위한 스마트 워터 그리드
  • 황치문
  • 등록 2011-11-28 15:13:00

기사수정
○ 11월 28일(월) 도청 3층 중회의실(15시~18시)에서는 전북도와 전북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스마트 워터 그리드 실증단지 조성 워크숍”이 개최됐음

○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물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관련 기업, 일반시민 등이 참여했으며, 전북이 가진 수자원 인프라의 특징을 활용하여, 첨단 I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워터 그리드” 산업을 새만금의 미래 신성장동력 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음

○ 서남대학교 곽동희 교수는 “전라북도는 전통적으로 발달된 수리시설과 높은 물 이용률을 가지고 있어 최적의 물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며, 특히, 118㎢의 방대한 담수호가 조성될 새만금은 ”스마트 워터 그리드“ 기술을 실증하고, 산업화 할 수 있는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음
 
○ 또한, 광주과학기술원 최희철 교수에 따르면 “세계 물 산업 시장규모는 2010년 현재 588조원에 달하는 거대시장으로서, 선진국들의 기술선점 경쟁이 치열한 분야”라며, “물 부족 문제해결을 위한 최적의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 워터 그리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음.

○ 최희철 교수는 “스마트 워터 그리드”는 “지능형 수자원 활용망 구축을 위한 물확보 및 최적관리시스템 기술”이라고 정의하며, 중앙정부에서도 기술선점을 위한 R&D사업이 계획되고 있어, 새만금과 연계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음.

○ 이밖에 고려대학교 홍승관 교수의 스마트 워터 그리드 기술의 적용사례가 소개됐고, 성균관대학교 김형수 교수의 사회로 물 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수자원공사, 코오롱, 웅진, 금호건설 등 국내 물 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음.

○ 전북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물의 도시, 새만금‘ 브랜드를 활용해 “스마트 워터 그리드 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마스터플랜 수립 및 중앙정부의 R&D사업 유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임.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