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산시 중국 석도, 청도 항만 상호협력 관계 기여
  • 황치문
  • 등록 2011-11-21 15:37:00

기사수정
군산시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석도, 청도를 방문해 추진한 군산항 포트 세일즈를 통해 항만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물류시장 개척을 위한 국제적인 신뢰를 쌓았다.
 
군산시는 이번 중국 방문기간 중 청도해관, 외사판공실, 항무국 등을 방문해 통관업무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새만금신항만 개발과 함께 발전하는 군산항의 모습과 급속도로 변화하는 청도항의 모습에 교감을 나누며 양 항만의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11월 15일에 개최된 군산항 설명회 및 비즈니스 면담회에는 국내 선사 주중국대표, 청도 공관 관계자, 청도 컨테이너터미널 대표, 현지 화주, 포워더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군산항 인센티브, 특성, 현황 등을 청취하며 군산항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였으며 상호 부가가치 창출의 교차지점 모색과 군산항을 중심으로 한 복합운송 체계의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종홍 항만경제국장은 “금번 군산항 중국 포트세일은 글로벌 신경제의 중심 거점인 군산 홍보를 통하여 미래의 잠재적인 고객 유치 및 군산항 물동량 증대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중장기적 시안으로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청도항은 중국의 해양과학 연구기지, 방직, 경공업 생산기지로서 2010년 기준 물동량 3.57억톤, 컨테이너 1,200만TEU를 처리하여 물동량 세계 7위,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 세계 1위의 해양 관광도시이다.
 
현재 군산시는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세를 기록한 만큼 금번 중국 포트세일을 계기로 군산항의 대내외적 신뢰도 향상 및 위상제고로 군산항 물동량 증가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