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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 경전철 실시협약 체결
  • 배상익
  • 등록 2009-04-11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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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완공 강남북 균형발전.강북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
서울시 동북부 지역의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한 우이~신설 경전철의 조기 추진을 위하여 실시협약 체결, 공사 조기착공을 위해 실시설계 및 보상 등 관련절차를 사전에 추진 2013년 완공예정으로 5월 착공 한다.서울시는 동북부지역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이용불편인 우이, 삼양, 정릉 지역을 통과하는 우이~신설 경전철의 조기 추진을 위하여 그간 국제금융위기로 지연되어 오던 “우이~신설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에 시 재정을 우선 투입하여 주식회사 우이트랜스와 실시협약을 ’09. 4. 9 체결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협약 체결되는 우이~신설 경전철은 서울시 최초의 경전철로서 강북구 우이동 ~ 성북구 정릉동 ~ 동대문구 신설동에 이르는 연장 11.4km 구간으로 정거장은 13개소가 설치되고 총 6,465억원(보상비 별도)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금번 서울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주식회사 우이트랜스는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어 향후 건설과 30년간의 운영을 맡게 된다.우이~신설 경전철이 2013년 완공되면 우이동지역에서 도심까지의 접근이 편리해짐은 물론 소요시간도 많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6호선 보문역, 1호선과 2호선 신설동역에서 환승이 가능하여 기존 지하철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기존 1, 4호선 이용수요의 분산으로 출퇴근시 혼잡한 지하철 4호선의 이용불편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통체계 개선으로 지상교통도 혼잡이 다소 완화되는 등 서울 동북부지역의 교통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북한산 국립공원을 찾는 이용객의 증가와 역세권의 개발로 강북지역의 경제에 활기를 줄 것이며 강남․북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공사기간중에는 시민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도로점용을 최소화하고 소음, 진동, 분진 발생에 대하여 철저히 관리하여 신교통 건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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