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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청보리와 찰떡궁합
  • 김영희
  • 등록 2011-10-14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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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보리와 혼파하면 조단백질수량 증가, 도복방지, 기계작업 용이 -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만을   단독 파종하는 것보다 청보리와 섞어 뿌렸을 때 수량증대, 도복방지, 기계작업 용이 등의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를 섞어 뿌릴 때, 이상적인 혼파비율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20kg에 청보리 150kg/ha이며, 먼저 청보리를 파종하고 복토를 하고난 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파종하고 진압작업을 반드시 해줘야 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품종은 조생종을 선택한다.
 
□ 이와 같이 혼파를 했을 때, 생초수량이 청보리 단파시 25,600kg/ha에서 30,900kg까지 수량이 늘고 조단백질 수량은 60% 이상 증수되는 효과가 있다.
 
○ 또한, 수량증가로 경종농가의 소득이 20% 이상 향상될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부족한 조사료를 충족시키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혼파의 재배상의 장점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좋은 사료가치를 지닌 작물임에도 가장 큰 문제였던 도복을 방지하기 때문에 기계작업이 쉽고, 수량증수와 혼파를 통한 사료가치가 현저히 개선되며, 가축의 기호성 증진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이다.
 
○ 또한, 청보리는 가뭄에 강하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습해에 강하기 때문에 봄철 가뭄과 다습한 기후에서도 안정적으로 조사료를 생산하여 보급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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