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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등 13개 개도국 HRD분야 정책책임자 한자리에’
  • 심영섭
  • 등록 2011-06-17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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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인력공단, 한국 인적자원개발(HRD) 노하우 전수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오는 20일부터 4일간 인천에 위치한 국제HRD센터에서『개도국 HRD 정책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재커리 페레벳 카메룬 고용직업훈련부 장관 등 13개국에서 18명의 인적자원개발 분야 고위공무원들이 참가해, 한국형 인적자원개발(HRD)시스템인 직업훈련과 국가기술자격제도 등 관련 제도를 배워가게 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아 총 135개국에서 198명의 개도국 정책책임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인적자원개발시스템을 배워갔다.
 
동시에 공단은, 르완다 키추키로 종합기술훈련원 건립지원 사업 등 15건의 국제용역사업을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개발도상국가에 한국형 인적자원개발시스템을 수출했다.
 
공단 글로벌HRD협력원 노만진 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인적자원개발 노하우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의 대표적인 국제직업훈련시설인 국제HRD센터는 1989년도 설립이래 작년까지 개발도상국 공무원, 직업훈련교사 등 총 5,032명이 방문했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정책챔임자 전원을 공단 홍보대사로 임명했으며 앞으로 이들은  귀국 후에도 한국의 인적자원개발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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