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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박사가 되고 싶다면 서초구‘부동산최고경영자과정’ 문을 똑똑!!
  • 민병제
  • 등록 2011-06-02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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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에 관심 있는 서초구민 및 관내 사업장 둔 경영자 50명 선발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서초 부동산 최고경영자 과정 제2기 수강생을 오는 6월15일(수)까지 모집한다. 강의내용은 부동산정보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강좌와 다양한 교양 테마로 진행된다. 진정한 CEO, 앞서가는 CEO를 꿈꾸는 구민들에게 지식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에 부응하고자 국내 부동산대학원에서 강의 중인 최고의 전문 강사진을 직접 초빙하여 이론보다는 실생활과 부합하는 알찬 내용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7월12일부터 12월20일까지 2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반포1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6개월 과정에 30만원으로 일반 대학교 수강료가 300~4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며, 부동산에 대해 관심 있는 서초구민과 관내 사업장을 둔 경영자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고, 신청인 중 구정에 적극 참여하는 자를 우선 선발하며, 인원은 50명이다.
 
제1기 부동산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강한 박순애(반포동, 53세)씨는 “외국인이 방문해도 말 한마디 못해 중개를 포기했던 중개업자들이 서초구에서 지난해 실시한 부동산전문영어과정을 수강한 후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외국인을 대하는 데 두려움이 없어졌다는 말을 들었다.”며“구청에서 실시하는 부동산 관련 교육이 있으면 꼭 한번 들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처음으로 실시된 부동산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고, 이번 강의로 부동산에 대한 수준 높은 전반적인 지식을 터득하게 되어 고객에게 고급 정보를 제공하여 재산관리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재 최고경영자과정 강좌는 각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강좌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 중 교육생이 추천하는 강사도 섭외 대상에 포함하며  교육이 끝난 후 교육생에게 강좌 만족 설문 조사도 실시한다. 제1기 교육 중에서는 고종완 리맴버스 대표의 ‘2011년 부동산전망 및 창조적 자산전략’,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의‘마음을 움직이는 아트스피치’, 윤방부 의사의‘현대인의 건강관리’, 고재풍 교수의‘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이해 및 실무’,  박규진 지지교육원 원장의‘실전 부동산 경매’등의 강의가 만족도가 높은 강의로 평가 받았다.
 
서희봉 부동산정보과장은 “서초구는 교육 우수구의 명성에 걸맞게 부동산 교육 또한 어느 자치단체보다 앞서고 있다.”며 “이번 강좌는 구민들의 자기 계발과 지역사회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다변화하는 지식정보화시대에 부응함은 물론 구민이면 누구에게나 부동산에 대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구민과 함께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구민에게 저렴하면서 질적으로 우수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부동산투기를 조장하는 등의 강의는 완전 배제하여, 순수한 부동산 지식을 지향하는 부동산 아카데미 과정”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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