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
당진군은 기존 복지혜택이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인 극빈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일제조사에 나선다.
당진군에 따르면 다음달 15일까지 복지지원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장영수 부군수 단장으로 일제조사추진단을 구성해 조사계획 수립 및 현장 확인, 민간단체의 참여 및 홍보방안 마련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일제조사의 중점 조사대상은 노숙자, 창고, 움막, 공중화장실, 공원, 찜질방, PC방 임시거주 등의 주거 취약자와 아동동반 투숙자 및 법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제 생계곤란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 후 긴급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행정기관의 직접조사와, 주민들의 신고에 의한 조사로 진행되며, 민간단체와 시민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복지 소외자를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중앙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번)로 신고하고, 당진군신고센터(350-3091)에 신고하면 된다.
당진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행정기관의 직접조사와 함께 군민들의 신고도 가능하다"며, "민간단체와 주민이 관심을 갖고 복지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있는지 우리 이웃을 다시한번 살펴 주변의 복지 소외자들을 적극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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