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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2011년도 글로벌프론티어사업 본격 추진
  • 정지현
  • 등록 2011-05-25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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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 한국의 탑 브랜드가 될 세계적 원천기술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2011년도 추진 후보과제 13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25일(수)  연구재단 서울청사에서 개최한다.
 
후보과제는 과학기술기본계획 등 국가 상위 연구개발계획과 산.학.연 기관 및 연구자들이 제안한 114개 제안 과제에 대해 46명의 과학기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프론티어사업 분과위원회가 심층 검토를 거쳐 선정하였으며,금일 공청회를 통한 의견수렴 및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추진위원회를 통해 6월에 ’11년도에 추진할 4개 내외의 과제‘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은 미래 사회에 파급성이 크고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원천연구를 전략적으로 집중 지원하는  장기대형 국가전략사업이다.
 
세계적 기초.원천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역점을 두고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과학기술계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사업이다.
 
작년에 의약바이오컨버젼스 연구단 등 3개 연구단을 선정하였으며, 올해 4개 연구단을 신규로 선정하는 등 ‘21년까지 총 15개 연구단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다양한 과제제안과 의견수렴, 투명하고 공정한 과제선정을 위해 온라인 상으로 미래도전과제에 대한 수요조사 및 의견수렴을 하고, 과제선정 과정을 공개하는 “Open Global Frontier Forum”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R&D사업 추진체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후보과제 도출을 위해서는 연구실적이 우수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4개 기술분과위원회에서 집체작업 등을 통해 심층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추진위원회에서 2차에 걸친 검토가 이루어진 바 있다.
  
후보과제는 10년 후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본 사업의 철학과 목적에 부합하는가와 10년 후 기술개발이 실현가능한가에 초점을 두고 검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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