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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덴마크.스웨덴에서 문화공연으로 도시브랜드 마케팅
  • 강훈서울남부
  • 등록 2011-05-20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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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부터 열흘간, 아시테지세계총회-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에서 홍보활동 펼쳐

문화도시 서울시가 북유럽에 위치한 스웨덴.덴마크에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서울시 알리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20일(금)~29일(일)까지 열흘간 스웨덴 말뫼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동시 개최되는 제17차 아시테지(ASSITEJ) 세계총회 및 아동청소년 공연예술 축제를 통해 도시마케팅을 펼친다.
 
1965년 파리에서 창립된 아시테지(ASSITEJ: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는 전 세계 70여 개 회원국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비정부국제기구로 현재  3천명이 넘는 전 세계 아동청소년 공연 단체 및 예술인이 가입되어 있다.
 
이번 제17차 아시테지(ASSITEJ) 세계총회 및 아동청소년 공연예술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에서는 ‘달래이야기’가 참가하며, 25개국이 참여해 47개 문화예술 작품을 공연하며, 5만 여명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먼저 21일(토)부터 3일간 스웨덴 말뫼시립극장에서는 서울 대표로 출품된 ‘달래이야기’ 인형극 공연이 관객 1,800여명을 대상으로 6회공연된다.
 
서울시는 인형극공연 시작 전 서울상징동물인 해치가 그려진 손수건을 관람객에게 선물하고, 또 공연 후엔 서울풍경이 그려진 부스를 배경으로 배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다.
 
덴마크 코펜하겐 음악극장에는 21일부터  6일간 ‘즐겁게 보고, 듣고, 맛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 을 콘셉트로 한〈서울마당>이 축제에 참가한 2천여명의 세계인들에게 선보인다.
 
<서울마당>은 쇼케이스와 전통공연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쇼케이스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마술공연 ▲책공연 ▲목각인형 콘서트 이 매일 진행되며, 전통공연한마당에서는 태평소.설장구 등 악기연주와 봉산탈춤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통춤 배우기 워크숍 〈저절로 배우는 우리가락 우리춤〉을 통해서도 서울을 홍보한다.
 
배형우 서울시 마케팅과장은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서울글로벌 마케팅은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유럽인에게 서울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관광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8년부터 문화공연을 통해 서울을 해외에 알리기 시작했고, 작년에도 20개 문화공연으로 16개 국가에 서울을 알렸고 올해도 ▲난타 ▲점프 ▲노름마치 ▲사랑하면 춤을 춰라 ▲드럼캣 등 12개의 공연을 통해 서울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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