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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기다렸다 ‘2011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 정지현
  • 등록 2011-05-17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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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1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펼쳐진다.
 
2010년 페스티벌 관객 10명 중 9명, “다음 행사에도 참가하고 싶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주최하고, (사)아시아월드뮤직페스티벌이 주관하며, 한국방송 미디어가 행사 진행을 대행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공연 기획 전문가인 인재진 씨가 총감독을 맡고 있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2014년 개관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걸맞은 국제적인 뮤직 페스티벌 육성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2010년에 처음 열렸다.
 
‘2010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3일 동안의 우천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2만여 명이나 참여해 열광적인 호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페스티벌에 참석한 관객 10명 중 9명이 2011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응답해 아주 높은 재방문율 의사를 보였고, “다른 사람에게 행사 관람을 권하겠는가?”라는 질문에서도 긍정적인 응답이 87.6%로, 관객 10명 중 9명이 자신의 재방문은 물론 주변 사람에게도 방문을 권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평가 결과, 본 페스티벌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진정한 대중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도 다양한 나라에서 초청된 세계 최정상급 해외 아티스트와 국내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월드 뮤직을 대중들이 실제로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문화 난장이 될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메인 프로그램과 더불어 월드 뮤직 아티스트 공연 및 워크숍 등의 사전 프로그램,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월드 뮤직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고유한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

광주의 다양한 문화 공간에서 울려 퍼질 월드 뮤직
2011년 메인 무대는 광산구 첨단쌍암공원에서
올해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는 광산구 첨단쌍암공원. 광주의 구석구석에 문화 동력을 심자는 취지로 매년 각 구를 순회하며 공연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서구에서 개최됐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광산구, 2012년에는 북구, 2013년에는 남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되는 2014년에는 전당이 위치한 동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1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첨단쌍암공원부터 금남로공원, 빛고을시민문화관, 아시아문화마루(쿤스트할레 광주) 등 다양한 문화 공간에서 월드 뮤직의 진수를 선보여,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오는 7월 2일에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금남로공원에서 월드 뮤직 아티스트 공연 및 워크숍을 준비하여, 시민들이 월드 뮤직을 직접 배우고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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