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미조성공원에 대한 계획 수립에 나서
  • kkkkk2
  • 등록 2011-05-16 11:27:00

기사수정
  • 부산시,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미조성공원 29개소에 대해 2015년까지 연차별 계획 수립 추진
부산시는 공원결정 후 조성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공원에 대해 용역 및 시민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연차별 조성계획 수립에 적극 나선다.
 
현재 부산지역의 미조성공원은 강서구 가덕공원 등 총29개소다. 부산시는 이들 공원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해제의 법정시한인 2015년까지 연차별 조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부민산공원, 달맞이공원, 괴정공원, 연지공원 등 14개소에 대한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용역은 해당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6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공원의 기본적인 형태에 대한 구상안을 비롯 설치시설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해당 공원 조성관련 인근 주민을 비롯 관심 있는 시민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한다.
 
부산시는 이번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학교와 연계한 학생캠프장, 체육시설, 산악모험시설, 휴게시설, 유희시설, 교양시설, 편익시설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간 사유토지에 대해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는 것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조성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6월~8월까지 부산시 녹지정책과(woofer@korea.kr)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이번 공원조성계획 수립과 관련해 대부분 공원이 산지에 위치하고 공원 용지의 보상과 개발에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서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시민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민자유치 및 민관합동개발 방식 등 다양한 방법의 공원개발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