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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날개' 2000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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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02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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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삼성화재 MOU 통해 어린이 안전 위한 협력 사업 전개
어린이 통학차량에 ‘천사의 날개’ 2000개가 기증되고, 서울시내 초등학교에는 교통안전 전문교사의 교육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와 삼성화재해상보험(주)(사장 지대섭)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홍보.캠페인 전개, 통학차량 안전대책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MOU를 5월 2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5월부터 교통안전 전문교사 28명을 선발해 서울시내 27개 학교(113학급 2912명)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 2월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억 3천만원을 들여 2000개의 ‘천사의 날개’를 무료로 기증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를 수송하는 통학차량은 승하차시 보호자를 동승하도록 하고, 보호자가 없는 차량은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어린이가 안전하게 내렸는지를 확인할 것을 의무화하는『도로교통법』개정안을 마련하여 추진중에 있다.
 
또한,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운전석에서도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어린이 운송용 승합자동차에 대한 광각 실외후사경 설치를 의무화하는「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도 개정 중에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경찰청과 합동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교통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내 서행을 유도(30km/h)하기 위해 스티커 14만장을 제작.배부하고 있다.
 
맹형규 장관은 “최근 어린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삼성화재가 어린이 안전 지키기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정부는「어린이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지대섭 사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책임이자 국가의 미래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행정안전부와 함께 어린이 안전과 행복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행안부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복지부.교과부 등 정부 부처, 안실련 등 시민단체와 협력해 어린이 안전 지키기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안전퀴즈대회,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유도(30km/h)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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