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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보화 EA 2단계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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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02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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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에서 “정보기술아키텍처(EA) 2단계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2013년까지 5개 분야 10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관별 EA도입에 중점을 둔 1단계 기본계획에 이어 구축된 EA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2단계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국가정보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국가 정보화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750여개 행정?공공기관의 정보화 사업계획, 예산 및 정보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EA 전문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각 기관의 EA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EA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의 정보화평가 부문에 EA 성숙도 배점을 상향 조정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EA 성숙도 측정결과를 반영한다.
 
기관별 정보화사업 진행상황을 관리하기 위한 IT Dashboard를 구축하고, 범정부 EA 지원시스템과 기재부의 예산시스템, 통합센터의 자원운영시스템, 국무총리실의 평가시스템과 연계하여 정보화 사업의 성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다.
 
정보화사업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EA 기반 정보화사업 중복성 검토 절차를 2단계로 확대하고, 중복성 검토 대상기관을 현행 중앙부처에서 공공기관, 지자체까지 확대한다.
   
전자정부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대국민서비스를 영역별로 통합.연계하고, 정보자원의 상호운용성 제고를 위해 HW 뿐만 아니라 SW 통합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정부는 2006년부터 EA 1단계 기본계획를 추진하여, 범정부적인 정보자원 관리 기반을 조성하고, 750여 기관의 12,847종의 정보시스템 및 114,658개 정보자원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최근 2년간 총 39건의 중복 사업을 방지하여 1,869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지난 ’92년부터 현재까지 총 10,431개의 정보화사업에 34.7조원을 투자하여, 12,847종 정보시스템과 64,864개 HW(서버, 스토리지, 통신장비 등)와 49,795개 SW(DBMS, OS, WEB/WAS, 보안 등) 등 114,658개 정보자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정보자원 중 서버.통신장비.OS가 58%를 차지하고, 정보자원 중 75%(HW 79%, SW 68%)가 외산으로 국내제품 이용 비율이 아직까지는 낮은 편으로 파악되었으며, 예외적으로 보안장비의 경우는 94%가 국내산을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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