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 윤철호)은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대기중 방사성물질은 대부분 지역에서 불검출 되고 있는 등 거의 사라지고 있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결과는 지난 4월 24일 오전10시부터 4월 25일 오전10시까지 채집된 대기중 부유먼지를 측정한 결과이다.
방사성요오드(131I)는 전국 최대치가 0.0811mBq/m3로서 연간 피폭선량으로 환산할 경우 0.00000781mSv이다. 이 선량은 일반인이 하루도 빠짐없이 1년 동안 방사선을 받는 경우에 해당되는 값이며, X-ray 1회 촬영과 비교할 때 약 1/13,000의 수준이다.
한편, 강릉 및 춘천측정소에서 4월 25일 오전 10시에 채취한 빗물의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두 지역 모두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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