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전남혁신도시.우정사업정보센터 첫 삽
  • 강훈서울남부
  • 등록 2011-04-25 15:40:00

기사수정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5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사업지구 내에서 최초로 우정사업정보센터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을 비롯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송귀근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최인기 국회의원, 임성훈 나주시장 및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최중경 장관은 치사를 통해 “이번 우정사업정보센터 착공과 함께 광주.전남혁신도시에 금년중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가 착공되고, 앞으로 15개 공공기관 이전이 계획대로 모두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우편과 금융 업무 등 우정사업에 대한 정보화시스템 개발 및 유지관리, 전국 우체국 전산장비의 설치 등 우정사업의 IT 네트워크를 관리·운영하는 기관으로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이 완료되면, 연간 2천억원 규모의 정보화 예산 집행을 통하여 지역 내 정보통신사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우정사업정보센터 착공을 계기로 금년말까지 청사 신축대상 127개 기관 중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80개 공공기관의 청사가 본격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며, 나머지 이전기관도 단계적으로 착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청사 신축공사가 시작되면 지역건설사가 총 건축비의 40%이상을 공동으로 도급하도록 한 국가계약법시행령에 따라, 지역업체의 참여가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고용창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착공하는 우정사업정보센터의 경우 총 건축비 188억원의 50%를 지역업체가 수주하였고, 앞으로도 광주.전남지역 총 15개 이전공공기관 건축비 약 1조원 중 4천억원 이상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공기관의 이전 청사는 에너지 효율 1등급 및 친환경 건축물 그린 1등급 인증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10% 이상 사용하고 기존 건축물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50% 절감하는 에너지 절약형 녹색 청사로 건축된다.
 
이를 통하여 지역의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 절약 건축자재의 개발.보급 등 건축기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정부는 이전기관과 연계된 민간투자 유치 및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 거점으로 발전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도록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사업을 지방자치단체 및 이전공공기관 등과 협력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